SK고용디딤돌 4기 수료 후기

SK고용디딤돌 4기 수료 후기

6월 26일에 시작한 SK고용디딤돌 교육이 어제부로 종료되었다.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하였는데, 본 행사 전 인터뷰 영상과 그 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다음 차례에서 인턴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여줬는데, '기대된다'는 답변보다 '긴장되고 떨린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대부분의 수료생들에겐 첫 직장이기 때문에 떨리는 그 마음, 이해가 간다. 다들 같은 마음이기 때문에 더 격려하고 싶어지는 기분도 느꼈다.

이후, 우수 디딤人 시상, 패기 디딤人 시상 후, 매니저님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순으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그렇게 수료식이 마무리 되고, 수료 선물로 LAMY 만년필을 선물받았다. 이전 기수들은 블루투스 이어폰 or 키보드를 받았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이게 더 나은 것 같다.

선물을 받고, JAVA B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조원들과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뒤, 다음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서 헤어졌다.

나의 경우에도 청년인턴제를 통해서 인턴을 했었지만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아 두 번 다신 청년인턴제 제도를 활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SK 고용디딤돌을 통해 또 다른 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같은 직무를 원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동료가 생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가능하다면 오래오래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어딜 가든지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떨리는 일이다.

대부분의 수료생들이 다음 주부터 인턴생활을 시작하는데 생각했던 회사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질 수도, 기대감에 못 미칠수도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하며 관련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3개월 간 회사생활에 적응하면서, 직무를 겪어보고, 이어 정규직 전환까지 간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SK고용디딤돌 4기 수료하신 모든 분들, 매니저분들, 그동안 수고 하셨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